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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조량이 자돈의 성장과 면역 획득에 미치는 영향
이름 bayer 작성일   2002.12.24

자돈 성장에 미치는 빛의 효과 모스크바의 Achkasovo양돈장에서  V.Yurkov에 의하여 진행된 일조량과 자돈의 면역. 성장 등의 상관관계 조사 실험을 토대로 재구성 한 것입니다.  

 

광선 조사량 1일 18시간과 12시간의 비교 실험  

1차 실험은 일조시간 감소 기간인 8월에서 12월에 실시되었으며 그룹을 모돈 10두와 자돈 110두로 편성하고  2차 실험은 일조시간 증가기간인 1월에서 5월에 그룹을 모돈 8두와 자돈 85두로 편성하여 시행되었다.

실험기간은 이유기까지 실시하였으며, 모돈과 자돈은 2개의 격리된 돈사에 수용하고 돼지는 돈사 밖에서 운동을 시키지 않았다. 실험장소의 자연일조는 낮에는 50 ∼ 100 룩스이었고 아침과 저녁에는 평균 75룩스였으며 대조군은 12시간동안 광선을 조사하고, 나머지 12시간은 어두운 상태로, 실험군은 18시간 동안 광선을 조사하고 6시간은 어두운 상태로 두었다. 다른 조건은 같았으며, 모든 실험은 한 사람에 의해 수행되었다.

실험기간 동안 조사량, 온도, 공기중의 세균오염도 및 광선을 조사하는데 드는 전력소비량까지 분석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은 형태적, 생화학적인 면으로 구분하여 한달에 2번 실험하였으며, 자연적인 저항성과 면역학적인 반응도 조사하였다.  

 

1개월령 자돈에 파라티푸스 백신 접종 항체가 비교

실험결과 광선이 돼지의 저항성, 성장률, 생존율에 관계하는 부신의 기능에 영향을끼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18시간 광선을 조사한 자돈은 hydroxycorticosteroid의 양이 20.8㎎/100ml였던 반면 대조군의 양은 18.2㎍/100㎖로서 자돈의 세포성 면역 및 체액성 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었다.

파라티푸스(paratyphoid)백신 접종시 접종초기는 응집가 1 : 5 이내에서 14일째에 최고로 이르렀다. 각 실험구를 분석하면 18시간 조사한 자돈에서는 응집가가 1 : 600인 반면 광선을 12시간 쪼인 자돈에서는 1 : 200이었다.

전체적으로는 이유 자돈의 경우에는 응집가가 감소하였으나 전 실험기간 동안을 통하여 대조군보다 2배가 높았다. 광선조사 시간의 증가에 따라 혈청내의 보체활성도, 라이소자임 및 항세균성 물질이 증가하였는데 항세균성 활성도는 82.0 ∼ 92.6%, 라이소자임은 62.8 ∼ 74.2%, 보체는 13.6 ∼ 28.7%이였고, 대조군에서는 각각 73.0 ∼ 83.3%, 53.2 ∼ 70.3% 및 4.8 ∼ 19.4%로 약간 낮게 형성되었다.

 

세포의 탐식작용에도 영향 탐식반응 역시 광선조사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접종 후 14일만에 탐식력은 급격히 증가하였지만 18시간 동안 광선을 조사한 경우에 더욱 증가되었다. 실험군에서 탐식작용은 " a - day paratyphoid culture "에 배양하였을 때 30분만에 최대로 나타났는데 탐식작용에서 중호성 백혈구는 75 ∼ 90%가 참여하였으며, 탐식지수는 평균 6.93이였다.  2시간동안 배양한 실험에서는 세균이 25 ∼ 40%가 변형을 일으켜 탐식지수는 4.75로 감소하였으며 광선을 12시간 조사한 경우에 탐식작용이 감소되었다.

 

배양 30분 후에 65 ∼ 75%의 중호성 백혈구가 탐식기능을 가지며, 평균 탐식지수는 4.46이였다.  중호성 백혈구의 최대 탐식력은 배양후 2시간만에 나타내고 탐식지수는 증가하여 6.50이였으나 완전한 탐식작용은 없었다. 실험군 자돈은 간상 중호성 백혈구와 임파구의 수가 증감됨에 따라 백혈구 수(1,500 ∼ 2,300)도 증가되는데 지속적으로 광선을 조사함에 따라 백혈구는 양과 질적인 면에서 변화된다.  중호성 백혈구의 탐식력이 증가함에 따라 임파구내의 RNA를 함유하는 임파구가 20.5%인 반면, 대조군에서는 17.6%로서 상당히 낮다.  

세포내 대사에도 영향을 미쳐 대조군에 비하여 실험군에서 혈청단백질이 0.22 ∼ 0.30g/150㎖증가하고, 글로부린이 0.40 ∼ 0.52g/100㎖증가한다.   광선조사 시간을 증가시킴에 따라 산화 - 환원 반응이 활성화 된다. 18시간 조사한 실험군의 혈액은 헤모글로빈(0.3 ∼ 0.7g/100㎖), 적혈구(200,000 ∼ 400,000/㎕) 및 전체 글루타치온(0.47 ∼ 2.44㎎/100㎖)을 많이 함유하고, 대조군보다 칼슘(0.3 ∼ 0.5㎎%) 및 혈청내 무기인(0.2 ∼ 1.31㎎/100㎖)이 많으나 글루타치온(0.46 ∼ 2.88㎎/100㎖)은 적게 함유한다.  이러한 변화는 광선조사 시간에 따라 대사율이 증가하고 식이성 영양분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험군에서 산화 - 환원 반응이 증가하는 것은 성장률과 생존율이 높은 것과 관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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